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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6시에 일어나면 해를 못 본다는 것을 오늘 알았다

by 차혜지씨 2024. 11. 21.

 

내 친구가 이사 온 집에 처음 놀러 온 것이라 긴장해서 그런걸까

어제 친구들이 나가자 너무너무ㄴㅁㄴㅁㄴㅁ 피곤해서 할 일은 제대로 처리 못 하고

11시에 잠들었는데 

6시에 일어났다. <여기서 완전 깜짝 놀람 평소에는 9시에 룸메씨가 깨워줘도 일어나는 것을 햄들어해서

 

최소 7시간은 잔 거니까 여유...있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자 그냥 일어났는데

솔직히 말해서 지금부터 졸리다

그냥 눈 감고 더 잘 걸

 

산책을 하고 왔더니 이제 정말 겨울이라는 것이 실감이 난다

공기도 겨울의 공기고

막 완전 춥지는 않지만 지금까지의 날들보다야 춥고

솔직히 나에게 있어서는 잘 된 일이지만

그래도 해가 짧아졌다는 것은 여러모로 단점이 크다

이제 하루종일 꾸벅꾸벅 졸겠지...

사실은 원래도 하루종일 꾸벅꾸벅 졸았어요